시공 사례
콘크리트 벽에 배관 구멍을 내는 코아 천공 작업
배관을 새로 연결해야 하는데 중간에 콘크리트 벽이 있다면, 관이 지나갈 구멍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믿음설비 현장에는 땅을 파서 드러낸 콘크리트 구조물의 측면에 코아 장비를 고정해 구멍을 낸 장면이 남아 있습니다.
코아 천공은 원통형 날을 회전시켜 콘크리트에 둥근 구멍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주변을 넓게 깨는 방식과 달리 필요한 지름의 구멍을 낼 수 있어 배관 통과 자리를 마련할 때 사용합니다.

구멍을 어디에 낼지가 먼저입니다
콘크리트는 한 번 뚫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배관이 이어질 방향과 높이를 맞추지 않은 채 구멍부터 내면 관을 연결할 때 불필요하게 꺾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땅속 구조물이라면 벽 뒤쪽 상황을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존 배관이나 전선이 지나가는지, 구조적으로 천공이 가능한 자리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구멍 크기뿐 아니라 벽의 두께와 장비를 고정할 공간도 작업에 영향을 줍니다.
이번 사진에서 확인되는 장면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벽을 향해 장비를 수평으로 고정했습니다. 지면 위에 맨홀 뚜껑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있지만, 사진만으로 그 구조물의 정확한 용도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장비가 벽면을 향해 설치됐다는 점이 작업의 핵심입니다.

배관을 위한 천공은 구멍 자체보다 이후 연결 작업과 관계가 깊습니다. 새 관의 높이, 구멍 주변 마감, 구조물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 뒤의 상태까지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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